혜강(嵇康) 시가의 결구(結構) 분석을 통한 처세태도 연구 – ‘입세(入世)’에서 ‘출세(出世)’로 –

日期:2020.01.01 点击数:18

【类型】期刊

【题名】혜강(嵇康) 시가의 결구(結構) 분석을 통한 처세태도 연구 – ‘입세(入世)’에서 ‘출세(出世)’로 –

【作者】 심우영

【关键词】 無爲之治 reclusion Govern by doing nothing that goes against nature be above worldly considerations secular world 逍遙遊 Ji Kang 結構 神仙 隱逸 出世 Life Attitude 仙界 嵇康 入世 Taoist’s free and unfettered realm 處世態度 遊仙 無爲 immortals

【期刊名】동양학

【摘要】이 논문은 혜강의 시를 대상으로 결구 분석을 통하여 ‘入世’에서 ‘出世’를 지향한 처세태도를 밝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그의 사상 기조는 노장사상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유가적 정치 이상도 일부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시 총 11편 53수를 대상으로 각 단편시 및 연작시의 결구를 분석하였는데, 대부분 ‘입세’에서 ‘출세’로 가는 순차적인 배열 구조를 이루고 있다. 그의 시에는 유가적 제세 의지는 거의 보이지 않고, 다만 「내 뜻을 술회하다(述志詩)」 제1수에 ‘고아한 뜻 펼칠 수가 없구나. (雅志不得施)’라는 시구가 등장하는데, ‘雅志’가 곧 노장의 無爲之治가 가능했던 상고사회처럼 만들겠다는 뜻이므로, 그의 도가적 ‘입세’ 정신으로 보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출세’의 이유는 대부분 ‘고결한 자신’과 ‘현실적 고민 세계’ 두 가지에 해당한다. ‘출세’로의 전환 또한 크게 ‘은일’과 ‘유선’ 그리고 ‘도가의 소요경계’로 나눌 수가 있는데, ‘은일’은 은일 추구와 육체적 실천 그리고 정신적 자락으로 나타났고, ‘유선’은 인격적 독립과 정신적 해탈을 목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상상 속 선계의 모습과 다양한 활동이 그려졌으며, 그의 현학사상이 가미된 ‘도가의 소요경계’는 무위의 도를 구축하고 玄虛와 소요유의 경계를 지향하며 萬物齊同의 사상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年份】2020

【ISSN】1229-3199

【页码】21-46

【期号】0

【期刊卷】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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